Language and the Actors' Journey

언어, 그리고 배우들의 여행

October 14th, 2022, 번역: 신지수

 

지난 몇년간 로스엔젤레스에서 저는 개인적으로 배우들의 코칭을 해왔습니다. 오디션에 대한 새로운 접근방식이라던지, 섬세함과 우아함을 더한 연기 연습과 모션켑처를 함께 향상해 나가고 있습니다. 작년엔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고 밀접하다고 느끼는 Meisner 기술에 대한 수업을 설계해보기도 해봤습니다.

 

수업의 목표는 배우 지망생분들뿐만 아니라 현역 배우분들에게 Meisner의 기초를 가르치는것이었습니다. 정말 놀랍고, 눈을 뜨게 하는 과정이었어요. 처음 시작한 18명의 학생들이 6명으로 줄기는 했지만 (예상은 하고 있었어요!) 마지막까지 남은 학생들에겐 큰 진전이 있었습니다. 다른 예술가들을 도와준다는 점은 정말 멋진 특권이었지만, 솔직히 말해 수업을 꾸준히 해나가는데 힘이 많이 들었습니다. 값진 경험이었지만, 제 경력에서 제가 계속 할 수 있는 일이 아님을 깨닫고 개인 코칭에 좀더 집중하기로 결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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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경험을 겪으면서 또 다른 매혹적이고 재미있는 일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이중 언어(bilingual) 코칭이었죠. 제 여정으로 인해 저는 배우가 모국어가 아닌 다른 언어로 작업할 때 직면하는 별개의 장벽을 발견하게 되었죠. 그래서, 한국에서 유명한 배우분들이 영어 연기를 도와달라고 도움을 요청했을 때 전 주저하지않고 도와드리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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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금까지 쌓아왔던 경험과, 수업을 가르쳐왔던 경력들을 토대로 해서 배우분들에게 큰 진전이 있으실거라고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큰 진전이 있었기도 하구요! 한국 배우들은 제가 지금까지 함께 일해왔던 배우분들 중 가장 열심히 일하고 부지런한 분들이셨습니다. 가끔은 12시간 촬영이 끝나시고 바로 제 수업으로 오시기도 하셨거든요. 그리고 그분들이 열심히하시고 좋은 성과를 내시는 걸 보고 기운도 났습니다. 제가 그분들처럼 부지런할수 있다면, 우리는 아마 각자의 언어 장벽을 함께 돌파할 수 있을 거라고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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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uation, and why Korea?

졸업 후, 한국으로?

September 1st, 2022, 번역: 신지수

 

축하합니다!

 

저는 이제 막 한국 문화 언어학위를 받고 졸업을 했습니다! 저는 한국 미디어&엔터테인먼트에 아주 열정적인데요, 이 열정이 빛을 발하기위한 첫 발걸음 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저를 격려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제가 정확히 뭘 하고있는지 모르셨을수도 있었겠지만요 (그건 사실 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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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학위는 한국에서 완전히 새로운 수준의 접근성을 열어줄 것이며, LA와 서울의 재능과 프로젝트면에 있는 격차를 줄일 수있는 디딤돌이 될 수 있기를 염원합니다. 한국에서 만들어지고 있는 예술작품이 너무 많습니다– 가슴을 울리는 작품들, 뛰어난 연기와 연출, 그리고 전통에서 벗어나 새로운 형태의 시각적 스토리텔링을 탐구하는 영화 촬영기법까지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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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과 동양의 영화는 우리의 공통적인 본성의 이야기를 진전시킬수 있는 호기심의 장소에서 만난다고 생각합니다. 영화와 테레비전 기획의 중심이라고 말할 수 있는 연기, 그 핵심은 단지 인간의 본성에 대한 탐구이며, 이렇게 다른 문화적 배경의 예술가들이 만날 때, 비로소 그 공통점을 발견하며 조화를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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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이 것을 몸소 경험할 수 있다는것은 큰 영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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